우리 나라의 기후는 참나무가 살기에 알맞다. 그래서 산에 가면 참나무 종류가 흔하다.
참나무 종류는 크게 낙엽수와 상록수로 나누어진다.
낙엽수로는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등이 있다.
상록수로는 가시나무, 종가시나무,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메밀잣밤나무 등이 있다.
이런 참나무 종류의 열매가 바로 도토리이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도토리가 열리는 갖가지 참나무 가운데서도 주로 상수리나무를 다루려고 한다.
본디 상수리나무의 열매는 상수리라고 한다.
그러나 흔히 참나무 종류의 열매를 통틀어서 도토리라고도 한다.
◀ 상수리나무 잎 사이로
눈부신 가을 햇살이
새어나온다
바야흐로
다 여문 열매가
가지에서 떨어져서
여행을 떠날 철이다.
 ▲ 단풍이 드는 철이 되면 나무의 종류를 가리기가 쉬워진다. 노랗게 물든 것이 참나무의 한 가지인 상수리나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