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실잣밤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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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Castanopsis cuspidata var. sieboldii Nakai |
과명 |
참나무과 |
향명 |
새불잣밤나무 (제주) |
분포지 |
제주도, 경상남도, 전라남도의 표고 200∼700m에서 자라며 중국, 일본 등에도 분포한다. |
주요생육지 |
제주도 및 남해안의 섬지방. 제주도에는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어 있다. |
생육형 |
성상 : 상록활엽교목 |
가지 및 줄기 |
줄기는 곧고 가지가 많으며 잎이 치밀하게 난다. 가지가 거칠고 크며 수피는 흑회색이고 세로로 할렬(割裂)이 있다. |
잎 |
장난형으로 호생하며, 두껍고 뒷면에 비늘모양의 털이 밀생하고 연갈색이거나 흰빛이 난다. |
꽃 |
황색으로 6월에 피며 암수한그루이다. 수꽃은 햇가지 윗부분의 옆겨드랑이에 달리고 수술 15개, 암꽃은 암술대 3개로 밑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
열매 및 종자 |
장타원형의 견과로 다음해 10월에 익는다. 모밀잣밤나무와 거의 비슷하고 견과의 모양으로 구별한다. |
자생지의 생태적 특성 |
습기가 많은 사질양토의 양지에서 자란다. 제주도에는 수고 20m 이상인 것이 많다. 나무가 꼿꼿하게 자라기 때문에 재목으로 벌목이 많이된 것으로 추정되며 남쪽 섬지방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
번식방법 |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른봄에 파종한다. |
재배방법 |
양수로서 햇빛을 좋아하며 비교적 다습한 양토에서 생육이 좋다. 건조에는 약한 편이며, 공해에 잘 견뎌 도시환경에의 적응성이 뛰어나고 이식이 용이하다. 조경용 식재북한계선은 1월 평균기온 0℃ 이상인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며 건조지가 아니면 상당히 상부로 식재범위가 올라갈 수 있다. |
조경가치 및 용도 |
메밀잣밤나무와 같이 식용, 건축재, 기구재, 가로수, 녹음수로 적당하며 제주도 시청사거리의 구실잣밤나무 가로수는 명물이다. |
보호 및 관리 |
제주등 남부지방에서는메모밀잣밤나무에 비해 비교적 흔한 편으로 특별한 보호조처는 없어도 될 것으로 생각되며, 다만 제주도에서와 같이 가로수등으로의 이용이 보다 많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