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가시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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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Quercus acuta Thunberg |
과명 |
참나무과 |
향명 |
가새나무, 가랑닢(전라북도) |
분포지 |
우리 나라 전라남·북도 등의 표고 170∼500m에서 자라며 일본, 중국, 대만에 분포한다. |
주요생육지 |
1월 평균 기온이 2℃이상인 지역에서 생육이 가능하며
따뜻한 제주도의 양지 바른 산기슭과 계곡에서 자란다. 대흥사 주위에
거목이 있으며 남쪽 지역에 식재가 가능하다. |
생육형 |
성상 : 상록활엽교목 |
가지 및 줄기 |
기가 굵고 곧게 자라며 많은 가지와 무성한 잎이 있어 장대한 수형을 이룬다. |
잎 |
장란형으로 길이 8∼20cm로 호생, 표면은 광택나는 짙은 녹색, 뒷면은 연둣빛이 나며 혁질이고, 엽맥은 9∼13쌍이다. |
꽃 |
5월에 피는 암수한그루로 수꽃의 수술은 다수로 축 늘어지고, 암꽃은 2∼5송이가 털로 덮인 총포 속에 들어 있고 가지 끝에 곧게 붙어있다. |
열매 및 종자 |
타원형의 견과로 10월에 익으며 도토리에 쓴맛이 난다. |
자생지의 생태적 특성 |
양지를 좋아하나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토심이 깊고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생육한다. |
번식방법 |
가을에 익은 도토리를 채취하여 살충처리한 후 건사저장하였다가 4월에 파종하여 묘목을 얻는다. 파종 후 본엽이 5∼6매 되었을 때 단근해야 한다(이식이 곤란하기 때문). |
재배방법 |
내건성, 내공해성과 내염성이 강하며 방화력이 있다. 이식은 3∼4월이나 9월에 실시하는데 이식후 활착이 어려우므로 이식 전년도에 반드시 뿌리돌림을 해주어야 한다. 내한성이 약하여 조경용 식재북한계선은 1월 평균기온이 -2도이상인 지역이어야 한다. |
조경가치 및 용도 |
붉가시나무라는 이름은 목재의 색깔이 붉은 데서 비롯되었으며 목재가 무겁고 잘 쪼개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보존성이 좋아서 가구재, 기계제, 차량제, 선박재 등으로 이용되고 상록의 잎과 웅장한 수형이 공원수나 정자목으로 적합하다. 공원에서는 상층목으로, 정원에서는 중심목으로 이용되며 방풍·방화·생울타리용, 해안방조림용으로도 쓰인다. 잎 생김새가 상수리나무를 많이 닮았으며 잎의 질감이 어느 것보다 좋다. 분재로도 가능하며 정원수, 공원수, 생태공원 가로수로 이용이 시급하다. |
보호 및 관리 |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자생지의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하다. 또한 남해안지대의 상록수림 복원시에는 필수적인 수종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수종이 바로 붉가시나무와 종가시나무라 할 수 있다. |